언론보도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갯골사회적협동조합이 시민 참여형 생태 문화 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양측은 최근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와 생태 자원 보존에 주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생물다양성 증진과 보전을 위한 공동사업 모색 ▲염전 소금제 개최 등 '지붕 없는 에코 박물관' 사업의 공동 주최와 지원 ▲기타 지속가능발전목표(SH-SDGs) 실현 등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시흥시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체계화하고 시흥 염전과 갯골 일대를 중심으로 한 에코박물관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는 데 다양한 역량을 모은다.

또 생태 문화 교육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생태 문화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지속해서 추진키로 약속했다.


김주석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은 "이번 협약은 시흥의 전통과 문화, 생태가 융합된 자산을 보전하고 시민과 함께 지역의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갯골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갯골과 염전은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시흥의 중요한 생태 문화 자산"이라며 "시민이 주도하는 에코박물관 구축에 주력하는 등 생태적 가치가 일상에 녹아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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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0 08:5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