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 현장에 지속가능성을 심었습니다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유아교육기관 교직원 SDGs·ESD 워크숍 개최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0월 16일(목), 정왕사회복지관에서
시흥시 관내 유아교육기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은 유아교육 현장에서 지속가능발전의 의미를 이해하고,
아이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ESD 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였습니다.
약 2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교육자로서의 역할과 실천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워크숍은 참가자 간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신호등 카드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팀별로 역할을 정하고,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홍보영상을 함께 시청한 뒤

'베를린 선언문'을 낭독하며 교육자로서의 책임과 비전을 되새겼습니다.

참가자들은 타 지역의 사례를 통해
유아교육기관에서도 충분히 지속가능발전을 실천할 수 있음을 공감하였습니다.

후반부에는 'SDG 프리즘을 활용한 교육기획 연습'이 진행되었습니다.

참여자들은 각 기관의 교육활동을 SDG 관점에서 다시 구성하며,
'텃밭 가꾸기', '분리배출 놀이', '친환경 미술활동' 등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실천 아이디어를 도출하였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참가자들은 “작은 실천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변화를 만들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유아교육 현장에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씨앗을 심는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